마가의 기독론 3장
- 최초 등록일
- 2013.05.09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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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가가 발전시킨 자기 은닉 주제를 따라 마가의 기독론을 탐구해보자. 넓은 의미에서 마가는 예수를 다윗적 메시야-왕, 왕적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칭호만이 마가 이야기에 있어서 초자연적 존재들과 인간들이 동시에 예수께 대하여 고백하는 칭호가 된다. 마가 이야기에 처음과 끝에 사용되며 가장 전형적인 표현은 ‘나사렛 예수’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요한에 의해 소개하며 하나님의 ‘평가적 관점’을 그의 이야기의 규범으로 삼는다. 또 요한과 예수의 오심으로 ‘예언’의 때는 끝났고 ‘복음’의 때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마가는 세례와 시험 사건을 통해 예수님 자신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수세 사건은 신적 권세를 입고,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임 두 가지를 보여준다. 수세 기사가 예수가 누구인가에 초점 맞추어 있다면, 시험 기사는 그가 무엇하는 분이신가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사십일동안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은 ‘강한 자’를 결박시키셨다. 그렇게 함으로 그는 사단의 통치를 깨뜨리시고 종말론적 구원의 시대를 시작시키셨다. 이 두 사건을 통해 마가는 예수님을 그의 독자들에게 종말론적 구원의 시대를 시작시키신 원적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마가는 그의 이야기의 두 번째 주요 부분에서 갈릴리와 갈릴리를 주변으로 한 예수님의 사역을 다루고 있다. 사역 속에서 복음을 전파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시고, 가르치시고,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귀신들을 내어쫓으셨다. 그의 명성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백성의 많은 무리들이 그에게로 모여들게 된다. 한 편으로는 귀신들이 예수를 알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외쳤다. 다른 한 편으로 인간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물었다. 질문은 다양하지만 유대 백성들, 유대 권세자들, 제자들, 가족과 친척과 고향 사람들의 다양한 사람들이 무지로 인한 놀라움 때문에, 단호한 불찬성 때문에, 믿음의 부족으로 인한 두려움 때문에, 불신에 뿌리를 둔 거부감 때문에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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