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슬로건
- 최초 등록일
- 2013.04.27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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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ⅰ. 도시브랜드 슬로건
Ⅱ-ⅱ. 국내외 도시브랜드 슬로건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서울시의 `Hi Seoul`이라는 슬로건은 2002년에 발표되었지만, 내가 최초로 이 슬로건을 인지했던 적은 아마 고등학생 때였던 것 같다. 당시 나는 여러 곳에서 장학금을 받았는데 그 때 관련 문서에서 `Hi Seoul`이라는 슬로건을 발견했던 기억이 난다. 현재 서울시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나 ‘하이서울마라톤대회’등과 같은 각종 행사와 더불어 ‘하이서울장학금’, ‘하이서울창업지원’ 등 다양하게 지역주민을 지원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영등포구에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완공하였다. 2002년 이후 몇 년간 나는 서울시 슬로건의 존재도 몰랐는데 최근에는 서울시 언제어디에서나 슬로건을 볼 수 있고 각종 이벤트나 행사이름에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버스 안, 지하철역, 택시를 보면 큼지막한 ‘Hi Seoul’ 슬로건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왜 서울시는 이렇게 슬로건을 우리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걸까? 브랜드 슬로건의 효과처럼 도시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까? 나는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고자 이 학술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중 략>
국내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살펴볼 때 지나치게 영어가 많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내가 살고 있는 서울부터 시작해서 모든 도시가 영어를 이용한 단항구조의 슬로건이다. ’Hi Seoul`과 ‘I Love New York`은 우리나라와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의 슬로건이다. 이처럼 한 나라의 수도나 대표적인 도시, 내국민·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도시 등은 그 도시명을 슬로건에 삽입하여 단항구조로 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외우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 부산이나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인천, 경기도 안산시 등의 도시인 경우, 영어 슬로건이 훨씬 효과적이겠지만 마산, 김해, 창원, 전주 등등 이런 도시마저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국내 몇 개의 도시를 제외하면 모두 내국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일 텐데도 굳이 영어를 쓸 필요가 있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