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의 부정적 감정 해소방안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Ⅳ. 결론

본문내용

2주간의 참관실습 동안 체육수업과 관련해 문득 생각나는 실습반 아이가 있다. 초등학교 1학년 "P"라는 남자 아이였는데, 체육수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으며 운동장 구석자리에서 혼자 웅크린 채 앉아 있었다. 담임선생님은 별다른 제재 없이 “p"가 운동장을 이탈하지 않은지만 확인하고 계셨다. 나중에 담임선생님께 이유를 여쭤보니 "P"는 어렸을 때 심장병 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동일한 연령대의 아이들보다 아무래도 활동성이 좀 떨어지다 보니, 신체를 움직이는 일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고 그 결과 체육활동에 좀처럼 참여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중 략>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칭찬 등의 긍정적인 보상이 행동 강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수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으며, 이와 반대로 어린나이에 경험하게 된 부정적인 감정은 앞으로 그와 비슷한 작업을 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마음속에 깊은 곳에 자리 잡아 일을 그르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수업에 있어서의 교사는 체육 기능을 가르치는 데에만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신체나 신체 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어 뜨려내고, 긍정적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좀 더 많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이에 알맞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