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산조의 장단과 조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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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가야금 산조의 장단과 조 ★
산조 (散調) 란 ?
허튼 가락이란 ?
(1) 산조와 시나위의 관계
(2) 산조의 역사
(3) 가야금 산조
(4) 가야금 산조의 장단
(5) 가야금 산조의 주법
(6) 가야금 산조의 유파
(7) 조와 장단의 비교 (긴 산조와 짧은 산조)
(8) 조와 길의 구성
(9) 각 조와 길의 장단 수 분포
★ 진양조의 조별 「길」 의 출현음·음계
★ 조사를 마치며 ★
본문내용
가야금 산조
가야금 산조는 가야금과 장고반주가 함께 연주되는 기악 독주곡 형식을 말한다.
가야금 산조의 생성기는 19세기 말인 1890년 무렵으로 추정되며 김창조 또는 한숙구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고 하며 외래 음악보다는 토착적이고 전통적인 음악의 영향아래 허튼 가락 또는 흐터진 가락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조의 기원은 무악인 시나위에서 발생하였다는 설과 판소리에서 가사를 떼어내고 기악화 하였다는 설이 있다.
민속악의 기악합주로 남도지방의 무악계통인 시나위는 각 악기별로 제 각각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서로 다른 가락들을 연주하였다가 종지부분이나 소 종지부분에 와서 합류하듯이 화합하고 다시 흩어 졌다가 모아지면서 조화를 이루는 합주의 형태다.
시나위 합주는 산조처럼 진양조부터 연주하지 않고 주로 굿거리 또는 중중모리로 시작하여 자진모리로 이어지며 선율구조도 계면조로만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시나위에 비하여 산조는 밋밋하고 평평한 느낌의 평조 (레음계: 레, 미, 솔, 라, 도) 와 슬프고 섬세하며 여성적인 가락의 성음인 계면조 (미음계: 미, 솔, 라, 시도, 레) 호방하고 웅장한 느낌으로 남성적이고 씩씩한 느낌의 우조 (솔음계: 솔, 라, 도, 레, 미) 의 세 음계로 구성되어 각 음계의 본청을 중심으로 여러 조로 조바꿈 됨으로써 선율의 다양함이 추구된다.
이외에 평조와 음악어법이 같은 봉황조, 가야금병창제라 불리는 석화제, 서울지방의 음악적 특징을 나타내는 경조, 판소리 명창 박유전 제인 강산제 등이 있다.
이는 산조음악이 판소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에 기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