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가르침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11.19
- 최종 저작일
- 2012.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사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나는 교사가 되기 위해 사범대에 와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내 친구들, 선배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모두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라는 큰 관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용고시를 합격한다는 게 바늘에 소가 들어가는 것만큼 아주 어렵고 때로는 불가능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격을 하기 위해 혈안에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임용고시만 합격하면 우리가 꿈꾸던 교사라는 직업이 현실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이 글을 읽고 느낀 것은 다만 교사가 되기 위해서 임용고시만 잘 치면 모두가 끝일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기 전에는 나도 교사가 되려면 단지 임용만 잘 치면 되고 그렇게 해서 교사가 되면 끝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되지, 뭐 어려운 게 있겠나? 라고 생각했지만 난 여기서 ‘잘 가르치면 된다.’라고 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던 것이다.
<중 략>
이렇게 해서 나는 교사가 진정으로 가져야 할 덕목, 진정으로 학생을 위한 가르침의 방법, 교사의 윤리적 측면으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알아보았다. 이 글을 읽기 전에는 이것들이 다만 희미하게 기억될 수 있었던 내용에 불과했지만 이 글을 다 읽고 난 뒤 나는 교사로서의 삶이 정말 위대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지 임용고시만 합격하면 누구든지 교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교육내용에만 충실하면 되겠지라고 하는 생각을 가졌던 나에게 이는 신선한 충격이였다. 왜냐하면 정말 쉽게 시험만 쳐서 교사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서였다. 솔직히 말해서 교사만큼 신중한 직업도 없는 것 같다. 교사가 갖고 있는 가치관의 수준이 얼마냐에 따라서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의 가치관 수준 또한 정해질 수 있는 것이며, 평생토록 배움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교사가 진정한 교육을 통해 배움의 안목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얼마만큼이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