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열 필독서, 교육학개론 A+] '가르칠 수 있는 용기' 독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9.05.17
- 최종 저작일
- 2018.02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교육계열 필독서 중 하나인 '가르칠 수 있는 용기'(파커 J. 파머) 독서 서평입니다.
교육학개론 과제물로 제출하여 A+ 학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1.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에 대하여: 나는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2. 두려움과 성장에 대하여: 피할 수 없음을 인정하기
3. 가르침과 배움의 역설에 대하여: 좋았던 수업과 그렇지 않았던 수업에 대한 나의 경험
4. 진리의 커뮤니티에 대하여: 교육은 너와 나의 상호작용이다.
5. 변화를 위한 교육에 대하여: 꿈을 키워주는 교육을 꿈꾸며
6. 책을 덮으며
본문내용
사실 이 책을 처음 만났던 건 사범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 때였다. 당시의 나는 그 나이답지 않게 꿈이 너무 많았고, 뭐든지 다 나의 길인 것만 같은 환상에 빠져있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고3 여름방학까지도 계속되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교사라는 길을 내 천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철학을 너무 좋아했지만 철학과에 진학해서 전공을 살려 생계를 유지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였고, 차선으로 생각한 것이 윤리교육과였다. 교육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뚜렷한 교직관이 없었던 내게 선생님께서 이 책을 소개해주셨다. 하지만 세세히 읽어보지는 못했다. 그때의 내게 책의 내용이 다소 어려웠던 탓도 있고, 꽤 두꺼운 분량의 책을 다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도 있었다. 그 후로 2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교수님께 이 책을 소개받았을 때는 왠지 모를 반가움이 먼저 들었다. 과제물을 제출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번에는 꼭 다 읽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사서 펼쳤다.
‘가르칠 수 있는 용기’는 미국의 존경받는 교육지도자인 파커 J. 파머의 교육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가 교육 현장에서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르침’이란 무엇인지 논의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장은 결국 하나의 중심 주제, ‘훌륭한 가르침은 하나의 테크닉으로 격하되지 않는다. 훌륭한 가르침은 교사의 정체성과 성실성에서 나온다.’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에 대하여: 나는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나를 사로잡은 구절은 교육이 4가지 질문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무엇’, ‘어떻게’, ‘왜’, 그리고 ‘누구’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흔히 교육을 생각할 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왜 가르치는가.’ 이 세 가지 물음에 집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