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감상문] KBS오케스트라를 다녀와서...

소개글

kbs오케스트라 감상문입니다.
서양음악의 이해 수업에서 A+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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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양과목인 “서양음악의 이해“ 교수님께서 내주신 레포트란 이유의 명목하게 다녀왔던 KBS 오케스트라. 빼빼로데이였던 추운 11월 11일, 수업이 끝난 후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은 채, 건조한 바람과 추운 날씨로 인해 나까지도 건조한 얼굴을 하고 콘서트홀에 입장을 했다.
아쉽게도 20분정도 늦었던 탓에 그날 연주한 4곡 중, 두 번째 곡을 연주하고 있던 중간에 입장 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이들에게 행여나 방해가 될까 발걸음을 조심스레 건네며, 콘서트홀에 입장을 했다. 첫 번째 연주곡인 바버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두 번째 에세이 작품 17”을 놓쳤기 때문에, 자극을 받아서 집중을 하고 두 번째 곡인 모차르트의 "바순 협주곡 B플랫 장조 K.191“을 열심히 감상하기 시작하였다. 이 곡은 총 3악장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콘서트홀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던 깊고 무게감 있는 선율을 나는 잊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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