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감상 및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8.11.02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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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보르작 연주회 감상 및 비평,
kbs 교향악단과 여자경 지휘자
곡에 대한 간단한 배경 설명을 먼저 하고 그 다음 단락에 감상과 비평 작성.
감상은 지휘자에 대해 느꼈던 바를 중점으로 서술했음
(구스타보 두다멜의 신세계에서와 어떤 점이 달랐는지 등.)
목차
1. 서문
2. 슬라브 무곡 8번 사단조 작품 46 (SLAVONIC DANCE NO.8 IN G MINOR OP.46)
3.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CELLO CONCERTO B MINOR OP.104)
4.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5.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2017년 9월 15일 금요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다녀왔다. 미리 알려진 프로그램은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Cello Concerto b minor Op.104) 와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뿐이었으나, 실제 연주회에서는 슬라브 무곡 8번 사단조 작품 46 (Slavonic Dance No.8 in g minor Op.46)도 같이 선보였다. 지휘자는 ‘여자경’, 단독 첼리스트는 ‘이상경’이었다.
평소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고 연주회를 알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우연히 이번 연주회를 알게 되었을 때 꽤나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했다. 드보르작은 내 나름대로 좋아하는 음악가 중의 한 사람이고, KBS교양악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수준을 가진 교향악단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런 연주회를 대전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도록 꾸몄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가 연주회 당일 금요일 수업을 마치고 ktx를 타고 급하게 대전으로 향했다. 시간 내어 멀리 간 만큼 더욱 기대감이 높았는데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기대감으로 인해서 감미롭게 들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연주회는 전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만 했다. 곡은 굉장히 유명하므로 나 같은 어중이떠중이라도 실수를 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면 바로 알아챘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kbs교향악단의 높은 수준을 직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연주회에서 대단하다고 느끼고, 감탄한 것은 지휘자의 역량이었다. 내게 이번 연주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꼽으라 하면 단박에 지휘자를 꼽을 정도로 대단히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대전 예술의 전당 팜플렛
드보르자크, 그 삶과 음악 닐 웬본 저 | 이석호 역 | PHONO | 2015.01.15
드보르자크 쿠르트 호놀카 저 | 이순희 역 | 한길사 | 199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