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감상문]송년음악회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29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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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6년 12월 14일 문회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던 `2006송년음악회`감상문입니다.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씨, 서편제주인공 오정해씨등 유명하신분의 공연을 봤습니다.
직접찍은 사진 자료도 첨부했습니다.^^
목차
Ⅰ. 음악회를 가기전...
Ⅱ. 2006 송년음악회
Ⅲ. 공연이 끝나고...
본문내용
Ⅰ. 음악회를 가기전...
12월 14일 너무나 바쁜 하루였다. 우리는 짧은 시간 내에 2학기를 마무리해야 했고 2달 분량의 과제를 한꺼번에 해야 했다. 이런 빡빡한 일정 속에서 나는 너무나 지쳐있었다. 다음날 바로 제출해야할 리포트는 손도 안댄 상태였다. 음악과제도 역시 압박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나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 란 말처럼... 음악과제는 지금 지쳐있는 나에게 휴식을 줄 것이란 마음으로 음악회를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순서로 따진다면 다음날 제출해야할 리포트를 해야 했었지만 나는 이날 그 리포트를 미뤄두고 음악회를 다녀왔다. 다른 날보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고 나의 유일한 문화생활이었던 영화감상을 한 지도 오래되었었다. 영화를 보듯이 편안하게 음악을 듣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 많은 생각도 하고 싶었다. 그날 공연이 있는지 전화로 알아보고 무작정 떠났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휴식을 취하고 싶었기에 누구와도 동행 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혼자가보는 음악회였고, 문화회관은 과제로 몇 번 왔었지만 그렇게 혼자 걸어 들어가는 것 또한 처음이었다. 모든 풍경은 나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하나하나 살피면서 천천히 문화회관으로 향했다. 그동안 정신없이 시간에 맞춰서 일행을 따라 공연장으로 들어갔기에, 몰랐던 문화회관의 구조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문화회관은 대극장․중극장․소극장으로 나뉘어 져 있었다. 내가 전화로 알아봤었던 공연은 중극장에서 하는 연주회였다. 그런데 대극장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그곳으로 향했다. 송연음악회를 보기위해 모여있던 사람들이었다. 송연음악회... 송년..2006년을 보내는 시점이라니..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느끼지 못했던 사실이었다. 나는 그 순간 이 공연을 봐야겠다고 결심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한해를 돌아보지도 않고 지날 뻔 했구나.. 하는 걸 깨닫고..그리고 이렇게 내가 온 날 송연음악회가 시작되는 날 이라는 건 우연이 아닐 거라고 믿으면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