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11.0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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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론 : 역사의 역할
2. 정상과학에로의 길
3. 정상과학의 성격
4. 퍼즐 풀이로서의 정상과학
5. 패러다임의 우선성
6. 이상 현상 그리고 과학적 발견의 출현
7. 위기 그리고 과학 이론의 출현
8. 위기에 대한 반응
본문내용
1. 서론 : 역사의 역할
이 에세이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그런 책에 의해서 오도되어 왔다는 것을 밝히려고 한다. 연구 활동 자체의 역사적인 기록으로부터 드러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과학의 개념을 그리는 것이다. 과학의 발전에 대해서 과학사학자는 두 가지 주요 임무를 띠게 된다. 그는 한편으로는 언제 누구에 의해서 당대의 과학적인 사실, 법칙, 이론이 발견되었거나 창안되었는가를 일일이 결정해야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대의 과학 교과서 구성 내용의 보다 빠른 축적을 방해해온 오류, 신화 그리고 미신의 퇴적 더미를 찾아내고 설명해야 한다. 많은 연구가 이런 목표를 겨냥해서 이루어져왔으며, 더러는 지금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몇몇 과학사학자들은 축적에 의한 발전(development-by-accumulation)이라는 개념으로는 그들에게 부과된 기능을 완수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느끼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증대적인 과정에 대한 연대기 기록자로서 그들은 깊게 파고들수록 다음과 같은 물음에 답하기가 더욱 곤란해진다는 것을 발견한다 : 산소는 언제 발견되었는가? 에너지 보존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아낸 사람은 누구인가? 몇몇 과학사학자들은 갈수록 이것들이 질문하는 것조차 잘못된 유형의 물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시대에 뒤진 이론들이 폐기되어버렸다는 이유로 해서 원칙적으로 비과학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선택은 과학의 발전을 증대의 축적 과정이라고 보기가 어렵게 만든다. 이들 모든 의문과 난제가 빚은 결과는 과학 연구에서의 사료 편찬의 혁명이 되는데,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 에세이는 새로운 과학사 서술이 시사하는 암시를 명백하게 밝혀냄으로써 그 이미지의 윤곽을 잡고자 쓰여진 것이다. 이러한 시도의 과정에서 과연 과학의 어느 측면이 두드러지게 부각될 것인가? 첫째는 그들 자체로서 다수 유형의 과학적 질문에 고유한 결론을 맺어주는 방법론적 지령의 불충분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