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영화와 이미지
- 최초 등록일
- 2012.10.31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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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녀와 주인의 이룰 수 없는 사랑.
이 영화만 주는 신비한 매력이 있다. 그윽한 눈길을 바라보는 베르메르와 그리트의 모습에서 그들이 단순한 사랑과 육체에 갈망하기 보다는 절제된 감정을 통해 정신적인 사랑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할리우드식 사랑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한없이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영화는 걸작 명화처럼 끝난 뒤에도 두고두고 곱씹게 된다. 하얗게만 보이는 구름에도 색깔이 있다는 베르메르의 대사처럼, 영화는 단조로운 톤이지만 무수한 색깔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목차
1.영화내용
2.영화 포스터&스틸컷
3.느낀점
본문내용
가장 첫 장면은 양파를 까는 소녀의 모습 그리고 어두운 주방에서 무언가를 썰고 있는 모습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녀는 양파, 양배추, 감자, 당근 등 하얗거나 단색의 색깔을 띄는 여러 야채들을 토막을 낸다. 그리고 하얀 쟁반 위에 서로 다른 색으로 번갈아 가며 조화를 이루게 올려놓고 있다. 흰 두건을 쓰고 흰 앞치마를 입고 있는 소녀의 모습에서 ‘색상’에 시선을 두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장면은 1665년 네덜란드 델프트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한다. 16세 그리트는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자 화가 베르메르 집의 하녀로 들어간다. 베르메르의 작업실을 청소하기 위해 방에 들어선 순간 그리트는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되고, 그런 그녀를 본 베르메르는 신선한 영감을 얻게 된다. 베르메르는 그리트에게 색을 보는 법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가까워지지만 탐욕스러운 아내, 장모와 함께 살면서 여섯 명의 아이들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