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의 인생과 패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18.06.0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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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필
2. 정치-사회 활동 참여
3. 섹시 아이콘
4. 배우 인생 발자취
5. 스칼렛 요한슨 돋보기
본문내용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는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는 프랑스어로, ’사회적인 명성, 부, 권력 등을 가진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도덕적인 책임, 의무, 실천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정치인, 기업가,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에게는 더욱 모범적인 행위를 기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것이다.
비정상적인 특혜를 받아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에 대해, 우리가 유독 가혹한 비판과 멸시를 하는 이유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반대로 자원봉사나 기부에 참여할 경우에는,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되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가수 김장훈 씨가 지속적인 거액의 기부 활동을 하고 ’독도 수호 지킴이‘ 등 나라를 위한 행위를 실천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다.
미국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워낙 관능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백치미’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스타다. 하지만 정말로 그녀에 대해 알고 나면, 얼마나 똑똑한 여자인지를 느끼게 된다. 머리가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자로서, 국민으로서, 배우로서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의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지녀, 진정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예방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 그녀는 아프리카 르완다를 방문했다. 패션브랜드들의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에이즈 환자들을 도와주는 브랜드 ‘레드’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였다. 직접 눈으로 보면서, 환자들을 도우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인 것이다. 이는 단순한 홍보모델 역할의 차원을 넘은 적극적인 봉사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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