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불량국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0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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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암 촘스키의 불량국가란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불량국가를 읽으면서 나름대로 불량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내 생각으로 불량국가란 '내부적으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지 않고, 외부적으로 다른 국가에게 해(?)를 끼치는 나라'라고 정의를 내려보았다.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전에 '부시'대통령이 얘기한 '악의 축'발언과 연관지어서 '불량국가'란 이란이나 이라크, 북한등에 관하여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내용은 그 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세계의 경찰국가로, 세계 유일의 초 강대국인 미국에 대하여, 자신이 지금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해서 신랄한 비판을 하고 있었다.「불량국가」는 서방 강대국들 그 가운데서도 특히 미국이 세계인권선언과 유엔헌장, 유엔총회의 결의안들, 그리고 국제법과 그 관행들,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 등 국제 사회의 각종 규범들을 어떻게 무시하고 위반해 왔는가를 밝히고 국제 사회에서 '법의 지배'의 원칙이 어떻게 희생당하고 있으며 그 대신 '힘의 지배'가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가를 고발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 노암 촘스키는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이 있는 지식인으로서 강대국들 특히 초강대국 미국이 보여 준 정치적 위선과 폭력의 사용, 권력 남용 등 그 동안 미국과 세계의 주류 언론으로부터 배제되었던 주요 사건의 감춰진 진실을 날카롭게 파헤쳐서 비판하고 있다. 나아가 저자는 미국이 어떻게 각종 국제 규범들로부터 면제되는 것처럼 행동해 왔으며 이러한 경향은 냉전체제가 종식되어 가공할 유일 초강대국이 된 후에도 어떻게 더 강화되고 있는가를 숨가쁘게 추격한다.
참고 자료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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