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한의학 - 이상곤 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04.30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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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곤 저의 '왕의 한의학' 독후감으로, 내용 길고 그대로 제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한의학에 대한 내용과 왕들을 치료한 내용, 임상을 위주로 서술한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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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의 대통령들은 각자의 주치의를 가지며, 건강을 유지하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받고 있다. 그만큼 대통령이란 자리가 중요하고, 그 직위가 가지는 있는 힘을 감안하면 대통령이 최상의 의료진에게 최첨단 기술을 통한 의학적 관리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볼 수 있다. 대통령에 대한 이런 의학적 관리는 비단 현대 뿐 아니라 왕조체제였던 조선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물론 그 기술이 지금과는 비교 불가능한 정도로 후진적이겠지만, 왕이 받았던 진료가 당시 조선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수준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조선시대에 왕이란 존재는 무소불위의 권력 그 자체였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지만, 그 평균수명은 44세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조선시대의 평균수명이 35~40세로 추정되는 것을 보면 평균을 넘긴 수치이지만, 서민들의 삶이 기아와 노역으로 대변되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수치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왕 개개인마다 정치, 사회적으로 그들의 수명을 단축시킨 이유가 존재하지만 ‘왕의 한의학’ 책에서 저자는 그 경향성을 왕이란 자리가 개인에게 주는 스트레스에서 찾아 결국 현대인들의 병도 결국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병이 대다수라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저자는 건강은 위대한 정신이나 도덕적, 역사적 업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구체적 현실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데 있음을 강조한다. 건강은 여러가지 요건들이 정합적으로 잘 맞아 떨어져 균형을 이룰 때 유지되는 것이라는 말이나 건강은 비결을 통해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지혜와 실천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말도 맥락이 같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정치, 사회적인 구조 이전에 한의학이 내리는 건강에 대한 정의를 만나게 된다. 체질론이 대표적이다. 저자에 의하면 화(火)는 신경계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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