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교육이 상생적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2.09.14
- 최종 저작일
- 2012.09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문화와 교육이 상생적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화와 교육의 개념적 관계
2. 문화와 교육의 갈등
3. 문화와 교육의 상생 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문화와 교육의 갈등
인류학자들은 물론이요 심지어 상당수 교육학자들까지도 교육을 문화의 일부분으로 간주하거나 문화를 전달하는 수단적인 활동으로 인식한다. 교육을 그렇게 소극적으로 규정하고도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문화와 교육을 갈등 관계로 파악하는 입장이 잘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교육을 문화와 동등한 삶의 형식으로 규정하는 입장에 서서 보면, 그러한 소극적인 교육관 자체가 우리 교육의 변고를 야기하는 중대한 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문화와 교육은 삶의 두 형식으로 흔히 대립적인 갈등 관계를 형성하는 데 그 갈등은 근본적으로 문화의 보수성과 교육의 변증성 사이에서 비롯된다. 문화는 한 사회의 상부구조로서 문화적 재생산이라고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말하자면, 한 사회의 구조가 문화를 통해서 세대간 자기복제를 하고 그 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인류문명의 진화 과정을 지켜본 인류학자들은 ‘환경의 압력이 강하여 기존의 방식을
..
3. 문화와 교육의 상생 방안
삶의 형식들은 상대적 자율성을 가지는 동시에, 총체적인 삶 속에서 복잡다단하게 서로 결합되어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들은 각자의 이질성으로 인해 서로 대립하기도 하지만, 또한 바로 그 이질성 때문에 서로를 필요로 하고 보완을 하기도 한다. 문화와 교육의 상호작용 역시 갈등으로 인한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지만 시대와 사회에 따라서는 양자가 상생하고 보완하는 호순환 고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의 노력에 따라서 갈등 관계를 상생 관계로 전환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문화담론은 교육담론의 구성에 작용하고 교육담론은 교육현실을 구성하는 것이 그 해답이다. 즉 문화에 대한 논의는 교육에 대한 논의의 구성에 작용하여 이것이 교육현실을 만들어 내고 이러한 교육현실은 새로운 교육적 논의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새로운 교육적 논의는 새로운 문화적 논의를 가능케 하고 이것이 다시 문화담론을 형성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일상세계에서 이ㆍ삼자는 교육의 본질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기 마련이다. 그 까닭은 교육의 본질을 모르거나 망가가거나 그것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교육의 본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
참고 자료
조용환, “문화와 교육의 갈등 : 상생관계”, 한국교류인류학회, 2001
정용석, “문호와 교육의 갈등-상생관계에 관한 토론”, 한국교류인류학회,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