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성난 사람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2.09.1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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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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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2명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이라는 영화를 보고 참 많은 것을 느꼈다. 사회심리학에서 배운 모든 것이 다 이 사람들에게 적용시킬 수 있었다. 이 리포트에서는 이 영화의 줄거리를 순서대로 서술하면서 그 상황과 인물들의 말에 사회심리학의 용어를 접목시켜 설명해보고, 나의 생각을 서술해 보겠다.
이 영화에서는 아들이 아빠를 죽인 사건으로 인해 재판이 열려 12명의 배심원들이 유/무죄를 다수결로 판정하는 내용이다.
첫 번째로 유/무죄를 판결하기위해 손을 들었을 때, 12명 중 단 한명만이 무죄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갈등의 제시이다. 유죄를 주장하는 배심원들은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한 한명의 배심원이 갈등을 일으킨 원인으로 보고 그에게 유죄를 주장할 것을 강요하였다. 이렇게 이들은 모두가 유죄를 주장하는 만장일치의 상위목표의 설정과 혼자서 무죄를 주장하는 배심원을 공동의 적으로 발견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기 위해 자신이 왜 유죄를 주장하는지 한명씩 대답하였다.
<중 략>
무죄를 주장한 배심원이 이렇게 그녀의 행동을 잘 기억한 것은 목격자 여자의 인물지각을 할 때 인지적으로 그 사람이 보여주는 가장 현저한 특징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였고 그 특징이 코를 만지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이 주장으로 또 다시 한 번 재투표를 하게 된다. 이번에는 배심원 12명 중 유죄 1명, 무죄 11명이었다. 모두가 유일하게 남은 유죄를 주장하는 배심원을 쳐다본다. 이에 유죄를 주장하는 배심원은 자기도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한다.
결국 만장일치로 무죄로 판결된다. 이것은 집단·팀·집단역학에서 선택의 치우침이 발생한 것이다. 토론을 하면서 무죄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정보교환을 하게 되고,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 자기들이 배심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여 더욱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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