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에 남아있는 일제잔재와 청산문제
- 최초 등록일
- 2012.06.2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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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문화에 남아있는 일제잔재와 청산문제에 대해서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I. 일제 잔재
1. 민족생활풍습과 문화
(1) 민족생활풍습과 일제잔재
2. 사회문화 (친일파)
(1) 친일파의 문화적 편견
(2) 친일파와 그 후손문제
(3) 친일파 재산 비호 더 이상 없다.
(4) 불교계의 친일잔재
3. 법문화
(1) 대중을 천시하는 신격화된 소수의 지배와
(2) 한국의 법문화에 끼어든 일제잔재
4. 언어문화
(1)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일제 언어 잔재
(2) 한글의 소중함
II. 청산의 문제
1. 청산의 문제일본 식민 잔재 청산, 무엇이 문제인가
본문내용
서론
먼저 조선 사람들이 자신의 일,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럼으로써 민족혼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無爲), 무능(無能), 악행(惡行)을 들추어내,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인 후손들에게 가르쳐라. 조선인 청소년들이 그들의 부조(父祖)들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하나의 기풍으로 만들어라. 그러면 조선인 청소년들이 자국의 모든 인물과 사적(史蹟)에 대하여 부정적인 지식을 얻게 될 것이며,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 때 일본의 사적, 일본의 문화, 일본의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하면 동화(同化)의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이것이 제국일본이 조선인을 ‘반(半) 일본인’으로 만드는 요결인 것이다.
일본제국주의 때인 1922년 조선총독 사이또가 조선인을 반일본인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시책을 설명하면서 떠벌린 말이다.
일본의 식민주의 사관의 주된 목적은 위와 같은 제국주의의 성립과 일제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일제는 문화, 제도적인 억압을 시작으로 하여 우리나라 전반의 생활까지 모두 통제함으로써, 일제의 식민지화를 가속화하고 우리나라를 식민국가로 통치하려 하였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교육, 예술,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많은 부분이 왜곡, 억압 되었으며 또한 풍수 지리적인 요지를 파괴하였고, 많은 수의 국보급 문화재를 훼손, 제거하였다. 제국주의 속에서 일제는 그들의 사상적 흔적을 남김으로써, 이는 해방 6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문화 속에 잔존하여, 우리의 역사적 문화인식과, 순수 한국 전통적 문화유산의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
일제잔재란 일본제국주의가 식민통치 기간에 우리 땅에 남겨놓은 모든 형태의 부정적 유산을 말한다. 일제잔재는 신사나 황국신민서사탑 등 건축조형물 형태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무형의 형태로 존재하며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의식세계를 지배하면서 사회에 해독을 끼치고 있는 요소들이다. 여기에서 흔히 혼돈 하는 바와 같이 왜색이라고 해서 반드시 일제잔재라고 규정할 수는 없다. 일반적 인식과 달리 일제잔재와 왜색은 분간되어야 하는 것이다. 왜색은 일본풍 일본양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시기를 불문하고 일본의 영향이 짙게 밴 문화경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저급한 왜색문화도 경계의 대상이긴 하지만 명백히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될 사안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 유념하면서 일제 잔재와 그 청산의 문제에 관하여 알아보자.
참고 자료
※ 우리 사회의 일제 잔재를 본다
<지은이 : 한상범> <펴낸이 : 김원섭> <펴낸곳 : 도서출판 푸른세상>
<출판지 : 서울> <출판연도 : 2001>
p. 18 pp. 143~145 p. 171 pp. 208~210
※ (한 권으로 보는) 일제잔재 19가지 : 역사, 언어, 교육, 종교 등 우리 속의 일제잔재 19가지
<지은이 : 김삼웅> <펴낸이 : 이광식> <펴낸곳 : 도서출판 가람기획>
<출판지 : 서울> <출판연도 : 2005>
pp. 43~44 pp. 125~127 pp. 190~195 pp. 267~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