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술문화가 미치는 정신적 육체적
- 최초 등록일
- 2012.06.21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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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술 문화는 동서양의 문화 차이 만큼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서양 사람들의 성향은 색깔과 맛에서 특히 민감하고 특이하다. 또한 스스로 따라 마시는 주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주도도 어떤 면에서 풍류라고 본다면 서양의 주도가 개인주의의 한 면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품의 다채로움은 말 할 것도 없고 술병 하나만 해도 크기나 모양이 화려하기 그지없다. 색향을 즐기면서 천천히 마시라는 의도에서 이다.
여기에다 갖가지 음료를 섞어 만든 칵테일의 종류는 무한해서 주도를 제대로 익히려면 갖추어야 할 상식도 이만저만 많은 게 아니다.
싱그러운 탄성이 멋들어진 유리잔 안에 조금씩 술을 담아 입안에서 굴려 먹는다는 코냑,
입술을 축여 마신다는 맥주에 얽힌 습관 등을 보면 서양인의 술 문화는 확실히 감각생활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러한 서양의 술 문화는 우리와 상당히 다르다. 예전부터 우리의 음주풍속은 맛이나 색깔보다 취기에 비중을 두고 있다. 취하도록 마시자면 술도 넉넉해야하고 마시는 이의 주량도 커야한다.
이는 동양식 정신문화에서 영향을 받아서이다.
취기를 즐기자면 분위기가 좋아야 하며, 술 자체 못잖게 함께 마시는 대상이 중요하다.
이런 한국식 음주문화에 끼어든 양주란 그저 도수 높은 술 일 뿐이다.
한국인의 술자리에서는 아무리 비싼 양주도 사치스런 술병도 별 소용이 없다.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비워지기 때문이다. 이런 음주습관을 한국인의 급한 성격 탓으로 돌리는 이가 많다. 오죽했으면 세계 일류급 양주소비국 자리를 꿰어 찼을까.
그러나 이것도 좋은 쪽으로 헤아려 보면 세속적인 차원을 넘어선 취기 속의 풍취를 즐기는 독특한 높은 정신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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