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에 대하여

소개글

서울장신대 기말리포트입니다

목차

1. 저자(소명/삶 = 출생배경, 예언자적 활동)

2. 역사적 배경

3. 본문의 분해/내용 구조/단락별 내용

4. 신학적인 메시지

본문내용

1. 저자(소명/삶 = 출생배경, 예언자적 활동)
이 책의 저자인 아모스는 B.C. 8세기경의 선지자이다. 그는 남유다의 드고아 출신으로 베들레헴과 헤브론의 중간에 위치한 드고아 고원에서 목축을 하며 뽕나무를 재배하던 자였다.(암1:1, 7:14)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은 그는 북왕국 이스라엘에 가서 여로보암 2세의 정치와 종교, 사회적인 타락을 신랄하게 공격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하였다. 벧엘에서는 당시 우상의 제사장이었던 아마샤가 그의 예언 활동을 금하고 추방하려 했으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 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다.(7:10)1)

<중 략>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했던 여로보암 2세 때의 아스라엘은 상아침대에서 어린 양과 송아지를 잡아먹으면서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생활하는 부유층과 겨우 신 한 켤레로 팔리우는 가난한 자가 공존하던 시대였다. 부유층들은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풍성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여기지 않고, 인본주의에 꽉 차 그 복을 베풀고 나누지 않은 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시대이기도 했다.
그런 그들을 하나님께서는 차마 두고 보실 수 없어 다른 나라 사람이었던 남유다의 드고아에서 뽕나무를 기르고 양떼를 따르던 목자(혹은 대단위 목축업자)였던 아모스를 통해 말씀하신다. 영원할 것 같은 그 영화가 초장이 마르고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는 심판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이다. 그 이유는 6:12b에 “너희는 정의를 쓸개로 바꾸며 공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 바꾸는”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이다. 아모스서에는 그 구체적인 죄악으로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고(2:6; 8:6)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을 취하는(2:7) 등의 공의와 정의는 눈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죄악을 폭로한다.

참고 자료

『청지기 성경사전』 도서출판 청지기, 1996년 증보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아모스편, 제자원(바이블네트)
박동현, 『개정증보판 구약성경개관』,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2007
김진명, 『구약성경과 구약의 세계』 아모스편
『위클리프 핵심 성경주석』 아모스편, 소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