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 (구속사적) 성경 읽기의 관점으로 아모스 5장 주해 통해 교회의 공공성 회복의 중요성을 고찰하는 리포트

소개글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안건상 교수님 '컨텍스트로 성경 읽기' 과목 final Paper로 제출했습니다.
아모스서의 배경과 상황 가운데서 본문을 주해하였고, 하나님의 선교와 교회의 공공성의 회복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를 리포트 안에서 함께 다루었습니다.

목차

제 1 장 서론

제 2 장 본문의 배경 및 상황 분석
1. 본문의 정치적 상황
2. 본문의 사회적 상황
3. 본문의 종교적 상황
4. 아모스서와 신약과의 관계
5. 요약 및 소결론

제 3 장 아모스서 5장 본문 주해 및 분석

제 4 장 아모스서 5장과 하나님의 선교

제 5 장 아모스서 5장과 교회적 실천

제 6 장 결론

제 7 장 인용 문헌 (REFERENCES CITED)

본문내용

아모스 5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른 관계 설정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앙은 형식적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과 점점 멀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의 관심과 권력의 관심, 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종교적, 사회적, 윤리적 죄악이 삶에서 일상화 되었다. 따라서 공법과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야 하는 이스라엘 사회는 오히려 타락한 종교, 부패한 사회, 거룩한 삶의 윤리가 무너지게 되고, 그 결과 공의와 정의가 역류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아모스는 선언한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불의를 행함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히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의 멸망의 날인 ‘여호와의 날’을 축복의 날로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인은 이러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문제가 본질적으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간의 바른 관심과 올바른 관계 설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은 삶이란 무엇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며, 날마다 버릴 죄악상은 버리고, 사법상의 공법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는 신앙의 삶, 사회 속에서 가진 자가 못가진 자를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서로 돌아보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흘러가는 삶을 형성하는 살아가는 사람. 이 사람이 아모스 5장의 독자 모델이며, 이러한 삶을 사는 성도가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남은 자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남은 자의 삶을 사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는 지금도 힘 있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교회는 이러한 남은 자를 세우고, 이들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힘써 사역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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