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보고서1 학교없는사회
- 최초 등록일
- 2012.06.0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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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반 일리히(Ivan Illich)는 『학교 없는 사회』(Deschooling Society)에서 제도만이 아니라 사회풍토 까지도 ‘비학교화’ 해야 한다는 신념을 반영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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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반 일리히(Ivan Illich)는 『학교 없는 사회』(Deschooling Society)에서 제도만이 아니라 사회풍토 까지도 ‘비학교화’ 해야 한다는 신념을 반영한다. 학교를 통해서는 보편적 교육을 실현할 수 없고 보편적 교육은 현행 학교 형태 위에 세워진 어떤 대안교육으로도 실현될 수 없다고 말한다. 학생에 대한 교사의 새로운 태도, 교육적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보급, 학생의 평생에 걸친 교육자의 책임 확대 시도도 보편적 교육을 실현하게 할 수 없다는 게 일리히의 생각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내용을 ‘주입’하는 방법을 추구하는 현행 추세를, 그 정반대의 제도 추구, 즉 개개인 삶의 모든 순간을 공부하고, 나누고, 돕는 순간으로 바꾸도록 고양시키는 교육 ‘망’ 형성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 “이놈의 학교 없어져야지”라고 생각했던 적이 없느냐는 옮긴이의 질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적어도 중학생 때부터 나는 남보다 훨씬 머리가 좋고, 더욱 부유하고 교양 있는 부모 밑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착실하고 건강하게, 사교육을 비롯한 좀 더 잘 준비되고 지원된 특수한 극소수들만이 일류대학이라는 곳에 가서 평생직장과 결혼을 비롯한 모든 출세와 행복을 보장받게 하는 학교가 그리고 이 사회가 참 불공평하고 불합리하다고 불평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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