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서전
- 최초 등록일
- 2012.06.0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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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자서전에 대해서 자세히 적은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3
Ⅱ. 나의 오늘이 있기까지
1. 유년시절‥‥‥‥‥‥‥‥‥‥‥‥‥‥‥‥‥‥‥‥‥‥‥‥‥‥‥‥‥‥‥‥‥‥4
2. 초등학교시절‥‥‥‥‥‥‥‥‥‥‥‥‥‥‥‥‥‥‥‥‥‥‥‥‥‥‥‥‥‥‥‥6
3. 중학교시절‥‥‥‥‥‥‥‥‥‥‥‥‥‥‥‥‥‥‥‥‥‥‥‥‥‥‥‥‥‥‥‥‥7
4. 고등학교시절‥‥‥‥‥‥‥‥‥‥‥‥‥‥‥‥‥‥‥‥‥‥‥‥‥‥‥‥‥‥‥‥9
5. 대학교에 들어와서‥‥‥‥‥‥‥‥‥‥‥‥‥‥‥‥‥‥‥‥‥‥‥‥‥‥‥‥‥11
Ⅲ. 스승의 길을 걷고자 한 동기‥‥‥‥‥‥‥‥‥‥‥‥‥‥‥‥‥‥13
Ⅳ.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15
본문내용
7살이 되면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따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부모님께서 유치원에 보내주셨다. 거기에서 난 내 또래가 참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 동네에서 놀던 것이 일이었던 나는 나보다 나이 많은 누나 형들이랑 놀아서 유아원의 또래들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선생님과 하는 놀이 공부 친구들과 하는 소꿉놀이 모두다 나에겐 흥미로운 것들 뿐이었다. 견학도 가고, 소풍도 가고, 운동회도 하고, 시장놀이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참 즐거웠다.
유치원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일들 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당연히 생일잔치다. 선생님들이 아이들 생일을 월별로 모아서 생일잔치를 해주셨는데 거기에서 크면 뭐가 되고 싶은지를 물어봤었다. 당시 직업이라고는 선생님이 다인 줄 알았던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 할 준비까지 해 놨었다. 그런데 어째 이런 일이... 바로 앞의 아이가 내가 할 대답을 한 것이다. 드디어 내 차례가 돌아 왔다. 선생님께서 “동건이는 크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하고 물으셨다. 순진한 마음에 했던 대답은 또 하면 안 되는 줄 알았던 나는 머리에 얼른 떠오르는 단어를 말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곳은 웃음바다가 되 버렸다. 나의 그 대답은 “아빠요.”였다.
잊을 수 없는 사건은 그 해 크리스마스 이브 때도 있었다.
누구나 선물을 바라면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던 그 날 저녁 졸린 눈을 비비며 유치원 파티를 건성으로 보내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산타할아버지가 실제로 있다고 믿고 있었다.
몇 시간이 지나자 뭔가가 어색한 산타할아버지가 빨간 자루를 매고 들어오셨다. 그 분은 한 명씩 아이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준비된 자루의 선물을 나눠주셨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앞으로 나갔다. 그런데 산타할아버지의 흰머리 사이로 검은 머리가 눈에 띄었고 눈을 마주치자 나는 산타할아버지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거짓말 인 것을 알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