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에 전투(BC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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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에 전투(BC 216)

1. 배경 및 상황
- 제1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 패배
- 한니발 장군의 제2차 포에니 전쟁 개시 및 로마 원정시작
- 카르타고 군의 알프스 횡단 후 트레비아 강 전투, 트라시메네호 전투 승리
- 로마군 사기 저하, 전의 상실
- 로마의 아에밀리우스 파울루스와 테렌티우스 바로 통령이 격일로 지휘권을 교대

2. 전투 경과
- 8월 하순, 한니발은 바로의 로마군을 공격하여 자신이 원하는 전투장소로 로마군 유인
- 강을 측면에 두고 보병 65,000명과 기병 7,000명의 로마 군, 보병 35,000명과 기병 10,000명의 카르타고 군이 대치
- 바로의 종심을 강화하여 적 중앙을 공격하는 새로운 밀집대형 시도가 로마 군 신병들의 적응미숙과 로마 군 특성의 기동성 상실 초래
- 한니발은 로마군을 포위?섬멸할 목적으로 ‘약 중앙 강 양익’대형에 의한 양익포위 구상
- 전투 개시 후, 바로는 중앙에서 최대의 충격력을 발휘하기 위해 제1전열부터 제3전열까 지 모조리 투입, 때문에 로마 군은 기동성과 신축성을 잃고 대혼란을 초래
- 한니발은 양익 보병으로 적을 포위하고 기병공격을 명함으로써 로마 군에 대한 삼면 포 위 형성
- 로마 군은 과도한 밀집으로 인해 완전포위를 당하자 삽시간에 대형이 무너지고 도주하 기 시작
- 약 50,000명의 로마 군 사상자에 비해 카르타고 군의 사상자는 5,7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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