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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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꼬마니콜라>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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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꼬마 니콜라』(장 자끄 상뻬 저) 책을 배경으로 그려진 영화 <꼬마 니콜라>는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처음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같지만 조금은 다르게 느껴진다. 니콜라는 선생님이 ‘장래 희망’이라는 주제로 작문을 시키자 “되고 싶은 게 없다”라며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것은 “지금의 삶이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이유에서가 아닐까. 너무나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니콜라는 그 상태가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 니콜라는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이 꿈을 가지게 된 데에는 친구들의 공헌이 크다.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즐거웠던 점은 등장인물들 한 명 한 명 독특한 캐릭터로 개성을 뚜렷하게 묘사하였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무뚝뚝한 듯하지만 낙천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어른들이라 장난꾸러기들의 사건에 말려들어 어리석은 어른으로 풍자된다. 어른들 못지않게 니콜라와 친구들도 앞잡이 밉상 범생이에서 부터 엣지있는 전교꼴등까지 해학과 유머를 가미해 잘 표현한 것 같다. 또한 이 영화는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들만의 동심을 잘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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