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0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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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 1학년 때 쓴 것이라 미흡하지만, 정말로 정성 들여서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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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한 번 읽어 본 유명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좋은 기회에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로 한 번 읽고 덮기에는 아까운 책인 것 같다. 왜냐하면 읽는 횟수를 거듭 할수록, 처음의 깨달음보다 현저하게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 연금술의 과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은유적으로 표현되는데, 그것의 함축적인 의미를 찾는 재미도 솔솔하다.
나는 ‘연금술’이 단지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는 일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사전적으로 보면 ‘16세기 이집트에서 일어나 유럽에 전해진 원시적 화학 기술이고, 주안점으로는 비금속을 귀금속으로 바꾸거나 특수한 영약을 만들어 내려는 것’이 라고 풀이 되어있다.
이집트에서 일어났다는 글귀에 대해서 이제 알게 되었다. 주인공 산티아고의 꿈 속에 이집트가 나타난 이유가 무엇인지 말이다. 이건 사전 지식이 있어야지 나처럼 ‘왜 작가는 그 많은 나라들 중에 이집트를 택했을까?’하는 의문을 갖지 않았을 것이다.
이야기는 산티아고가 양 떼를 데리고 낡은 교회 안에서 하룻밤 보내는 일로 시작된다. 다음 날 아침에 산티아고가 양들을 깨우려는데, 이미 양들은 깨어있다. 오랜 기간 동안 물과 먹이를 찾아 대지를 떠돌아다녔으니, 산티아고와 양들은 서로의 일과에 익숙해져 버린 것이다. ‘익숙해지다’는 것은 변화되기 어려움을 뜻하고, 오랜 기간 되풀이 하였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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