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사회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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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사회 평등
□ 주제 선정의 이유

4월 한 달 동안 교생실습을 가게 되는 학교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강북중학교이다. 이 학교의 주변 환경은 부유층보다는 다수의 서민층이 사는 곳이어서 자연히 학생들도 일반 서민층의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해당학급 생활지도부를 확인하면서 열악한 환경과 가정 결손으로 인해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음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토대로 하여 교육과 사회 불평등을 주제로 선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 들어가며..

학교 교육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던 수요자 집단이 이제 그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고, 교육적 요구를 적극적으로 충족시켜 가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은 학교 교육을 더욱 불신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공교육 전달 체제를 이탈하여 대안적 방법을 모색하는 교육 수요자들의 수를 증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각종 대안학교들과 가정학교는 공교육 체제의 기능적 한계의 부산물이며, 이러한 학교가 양적으로 확대 일로에 있다는 점은 공교육 체제가 더욱 깊은 반성과 현명한 대안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다가오는 21세기는 지금까지와 달리 갈등, 다양성 및 변화가 더욱 다변화되고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교육 전반이 안고 있는 과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20세기 말 UN은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을 운동 지표로 삼고 지역사회 학교는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포괄적으로 수용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움직임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촉진시키게 되었고, 지금까지 주요 교육 방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1세기는 20세기의 부채인 교육 수요자의 모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수월성과 평등성 문제로 고민하고 갈등하며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교육의 환경 및 내용의 급속한 변화는 우리의 선택과 대응 논리에 상당한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역동적인 변화의 흐름 속에

참고 자료

김성애, 정대영, 박희찬(1997). 통합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경기: 국립특수교육원.
김천기(1998). 교육의 사회학적 이해. 서울 : 학지사.
제2판 교육학개론, 황정규, 이돈희, 김신일 : 교육과학사, pp.203-208
김신일,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2003, pp.24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