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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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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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내가 초등학교 때는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수업이 대부분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2년이 넘었고 직접 교실 현장에 가본적도 거의 2년이지만 요즈음의 교실 모습을 찍은 비디오 영상을 보아도 느끼는 것은 아직까지도 교사들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아직까지도 그대로라는 것이다. 사실 아이들이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고 교사가 혼자 지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것을 앉아서 듣는 일에 익숙해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수업을 구성해나가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요즘 학교가 많이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구나 하고 느꼈다.
사토 마나부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교사가 일방적으로 수업하는 방식에서 학생들 모두가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학교를 꿈꾸며 학교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고민하는 분이다. 우리 주변에서는 우리나라 교육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즉 교육에 대해 비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교육현실의 부정적인 부분만을 쉽게 단정 지어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오늘날의 학교는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을 불신하면서 끊임없이 다른 대안을 찾고, 학생들은 학교 가는 것이 즐겁지 않고 교사는 무기력해진다. 우리나라 교육을 위해서 정책적으로 여러 가지 대안을 내고 있지만, 국민들 누구도 그러한 정책들이 제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그럭저럭 그런대로 굴러간다는 이유로 학교 교육의 문제들을 방치하면 이는 반드시 사회적인 문제로 되갚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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