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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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말을 잘하는 것보다 타인의 말을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나오기 때문에 경청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학창시절을 생각해보고, 부모님, 선생님 등 어른들과 가졌던 관계를 되새겨보니 경청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 자기 얘기를 서툴게 늘어놓고 있는 아이들 앞에서 어른들은 주로 그 얘기를 정리하려 하고 자기가 가진 가치관, 가르침을 전하려고만 한다. 나조차 지금껏 만나온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참을성을 가지고 두서없는 얘기들을 진지하게 들어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지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서로 마음을 연 소통이 돼야 한다.
내 입맛대로 조언을 해주고 가르치면 당연히 아이들에겐, 따분한 수업, 듣기 싫은 소리로 생각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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