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스의 현대교회사
- 최초 등록일
- 2012.03.24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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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콜스의 현대교회사입니다.
목차
제 1 부 웨스트팔리아로부터 프랑스 혁명까지
제 2 부 프랑스 혁명에서 1870년까지
제 3 부 1870년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
제 4 부 제1차 세계대전에서 20세기 중엽까지
본문내용
제27장 정교와 소련
제1차 세계대전 중 러시아 제국의 실권을 장악하였던 인물은 ‘거룩한 악마’ 라스푸틴이었습니다. 그러나 1917년 라스푸틴이 암살당하면서 러시아 전역은 반란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자유주의자들이 실권과 책임을 감당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러시아를 자유 입헌 군주 국가로 만들려고 노력을 재개하였습니다. 막스주의자들은 이러한 자유주의 진영 연합 세력의 노력에 협력하기를 거부하고 소련 연방 조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교회정책은 1905년에 일반적으로 주장되었던 개혁정책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정교와 기타 다른 교파들을 위한 종교자유의 시행이었는데, 이 가운데는 초대주교구의 복원, 그리고 국가가 아닌 교회가 학교들을 운영하도록 하는 요구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7월에 소보르 이전 위원회는 국가로부터의 전적인 재정지원을 요구하고, 모든 교회 행동의 국가 인정, 강제 종교교육과 동시에 국가의 통제로부터 교회의 완전한 자유를 동시에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볼셰비키들은 소보르에 간섭하지는 않았으나, 12월과 1월의 각종 칙령들을 통하여 교회의 위치를 근본적으로 약화시켰습니다. 교회가 소유하고 있던 모든 토지와 건물들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압수되었으며, 교회는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하게 되었습니다. 공사립학교를 막론하고 종교교육은 일체 폐지되었는데, 이러한 금지는 러시아 교회를 약화시키고 무능하게 만들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일체의 종교적인 문헌들에 대한 검열이 시행됨으로써 종교적 문맹 상태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니콜스의 현대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