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파업과 시장실패
- 최초 등록일
- 2012.01.29
- 최종 저작일
- 2011.04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유성기업의 파업 사태 현황 및 시장실패와 상반되는 미라이공업의 비경제적동기부여로 인한 기업성공에 대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성기업 소개
2. 파업 원인- 근무환경의 문제
3. 파업의 결과
4. 유성기업과 시장실패
Ⅲ. 비경제적 동기부여로써 대안 모색
1. 동기부여(기대이론)
2. Maslow의 욕구이론
Ⅳ. 미라이 공업의 동기부여 사례
1. 미라이 공업 기업 소개
2. 미라이 공업의 동기부여
3. 미라이 공업의 동기부여 프로그램의 효과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500여명의 노동자가 일하는 한 중소기업 공장의 파업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충남 아산의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18일 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공장을 점거하고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주요 언론도 일제히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자동차 생산 차질’, ‘전면중단 위기’, ‘올스톱 위기’ 등을 중심 제목으로 배치한 가운데, 노사 양측 또는 노동자 한 쪽에 책임을 묻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 2009년 노사가 임단협 때 체결한 “2011년 1월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합의서였다. 노측은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 보전을 위한 이 합의의 즉각 시행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효력마저 상실한, 상호 노력한다는 신사협정에 불과하다”며 거부해 왔던 것이다. 결국 이 합의서를 둘러싼 갈등은 사측의 직장폐쇄와 노조의 파업으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사측이 ‘용역깡패’를 동원해 공장에 들어오려는 노동자들을 폭력적으로 막은 사건으로 사회이슈화 되었다.
보수언론과 재계와 보수·경제지는 파업으로 인한 사측과 나라경제의 경제적 손실과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평균 연봉이 7000만원에 달한다며 ‘배부른 파업’임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23일자 신문에서 “유성기업에 따르면 노조원의 평균 연봉은 퇴직금과 복리후생비를 합쳐 7000만 원 수준”이라고 전하면서, “불법 분규가 방치되면 복수노조 허용과 맞물려 노동계의 강경투쟁이 확산될 수 있다. 신속히 공권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경총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반면 유성기업 노조 관계자는 “다른 중소 제조공장보다 좀 높을 수는 있지만 7000만원은 전혀 근거없는 소리이며, 지금 연봉도 잔업·특근 등 엄청난 노동시간을 투여해야 가능하다”면서 “주간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요구는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 좀 더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요구”라고 밝혔다.
결국 국가는 공권력을 이용해 유성기업에 경찰 투입 파업 노조원 전원 해산으로 일단락을 지었다.
참고 자료
유필화 · 신재준 지음 2002.5.1. 『기업문화가 회사를 말한다』 (한·언 출판사)
이학종 지음 2008.5.30. 『기업문화와 기업경쟁력』 (박영사)
김재붕 · 양시영, 1997. “기업문화와 조직유효성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Corporate and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박현일, 강호영, 이원기, 2009. "교육훈련과 보상시스템의 동기부여를 통한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2009년 한국국제회계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
박한나, 2001. “외식업체의 교육훈련과 근무동기유발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Tourism Research」, 15, p231-260.
유홍준, 1991. “경제사회학의 발전과 신경제사회학 패러다임의 과제” 「사회과학」, 제30권 2호(통권34호), pp. 7~26
유홍준, 1994. “주류경제학의 한계와 신경제사회학 패러다임을 통한 극복” 「사회과학」, 제33권 제 1호(통권38호), pp.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