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1.0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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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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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시간에 무용미를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음악이나 문학, 연극을 통해 무용을 보지 않는 것이라고 배웠다. 따라서 백조의 호수라는 동화를 읽어 본 적이 없는 나는 백조의 호수 작품을 원작에 연관을 시키지 않고 무용 자체를 볼 수 있었다. 처음에 가녀리고 소심한 아이가 나오는데 신하들이 이 아이를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장면과 무대배경을 보고 이 아이가 왕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왕자는 권위적으로 보이는 어머니에게 뭔가 따뜻한 애정을 받길 갈구하지만 거절당한다. 그 후 고독해 보이는 왕자는 어떤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그 여자도 왕자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느 날 왕자는 어느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아마도 그 사람들이 백조들인 것 같다. 백조라고 하면 당연히 여자 무용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잔 근육이 발달한 남자 무용수들이 나와서 의외였다. 백조의 우아함이나 연약한 이미지가 아니라 힘과 카리스마를 가진 백조였다. 백조와 왕자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솔직히 동성애적인 느낌도 받았다. 처음에는 남자 무용수의 백조의 무용에 적응이 안됐지만 움직임 하나 하나에 독특한 매력에 점점 매료되는 것 같았다. 거대한 새의 이미지를 모든 동작과 육체에서 힘이 넘치는 움직임이 너무나 가벼워 보여 놀라웠고 발레나 무용에 대해 전혀 무지한 내 눈에도 무용수의 춤에는 일반인의 움직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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