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죽음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2.10.28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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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죽음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
1. 죽음의 의학적 측면
2. 죽음의 종교적 측면
1)한국의 무속신앙과 죽음
2)중국의 유교사상과 죽음
3)도교사상과 죽음
4)인도의 힌두교와 죽음
5)불교사상과 죽음
6)그리스도교 사상과 죽음
3. 죽음의 철학적 측면
1)'한' 철학의 죽음
2)서양 철학의 죽음
4. 죽음의 문학적 측면
●연령에 따른 죽음과 사후세계, 종교에 대한 인식
●내가 생각하는 '죽음'
1. 내가 생각하는 죽음이란?
2. 내가 생각하는 사후세계란?
●정리하며
본문내용
●들어가기에 앞서..
다정하게 지내던 사람이 죽음에 직면하면 우리는 그 사람의 삶이 끝나고 영원한 이별이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임종의 생리적 고통이나 정신적 고뇌를 목격하면 죽음의 원인에는 상관없이 죽음의 무서움에 몸서리치게 된다. 죽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을수록 슬픔도 깊다. 그리고 인간이란 제아무리 발버둥쳐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그러나 죽음이 언제 닥쳐올지 모르고 저승에 가서 돌아온 사람이 없으므로 죽음의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 알 길이 없다. 그리하여 우리는 죽음의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은 이별 ·비탄 ·공포 ·불안 등은 살아남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죽음의 현상에 대해서 갖는 체험이지 결코 죽은 사람 자신의 체험 그 자체는 아니다. 이런 뜻에서 삶에 있어서 죽음은 여전히 완전한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언제까지나 살고 싶다는 삶에 대한 강력한 집착이 있다. 따라서 살아있는 사람은 반드시 죽고, 오는 자는 반드시 떠나게 마련인 것이다. 언젠가는 자기도 죽는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역시 불안 ·공포 ·슬픔에 찬 사실로서 죽음을 대하는 것이다. 이미 죽음은 단순히 생물학적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호스피스와 죽음 - 노유자· 한성숙 ·안성희· 김춘길 공저, 현문사, 1997
·불교와 생명 윤리학 - 데미언 키온 지음, 허남결 옮김, 불교시대사, 2000
·죽음 앞에서 곡한 공자와 노래한 장자 - 현채련·리길산 옮김, 예문서원, 1999
·죽음, 그 마지막 성장 - 부위훈 지음, 전병술 옮김, 청계출판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