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노인간호학-영화 '노인들' 속 노인이 가진 문제점과 간호 방향성 (참고문헌 5개)
- 최초 등록일
- 2021.10.12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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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애니메이션 영화 < 노인들 (Arrugas, 2011) >의 줄거리 및 소감
2. 애니메이션 영화 < 노인들 (Arrugas, 2011) > 드러난 노인이 가진 문제점과 간호 방향성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화 ‘ 노인들 ’ 은 치매에 걸려버린, 20년간 은행에 근무했던 에밀리오와 이런 에밀리오를 가정에서 모실 수 없었던 아들이 요양원에 에밀리오를 입원시키며 일어나게 되는 일들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요양원의 대부분 사람들은 요양원에서 자가 거동조차 할 수 없는 적나라한 모습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요양원에서 생활중인 한 노인, 안토니아는 ‘젊은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내가 결정하여 이곳에 제발로 들어왔다’ 라는 대사를 한 것이 인상깊었다. 저녁식사를 마치자 마자 침대에 눕기 위해 부족한 간호인력의 앞에 줄을 서는 노인환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먹고 배설하는 것 뿐이다’ 라는 미겔의 대사를 통해 요양원에서 제한된 일상을 보내야 하는 노인들의 심정을 알 수 있었다.
치매의 질병 속에서는 허상에 사로잡혀 젊은 시절로 돌아가 있었으나, 아무도 늙은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상반된 현실을 회상기법을 통해 애니메이션화 하여 보여주고 있었다.
한편, 에밀리오는 단순한 공을 움직이는 동작과 사람들과의 단순한 의사소통에도 갈수록 어려움을 겪게 되는 자신의 질병이 진행됨을 용납하지 못하는 에밀리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요양원 안에서의 다양한 노인들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자신을 괴롭히는 외계인을 피해 밖에서 비를 맞고있는 비정상적인 행동의 노인 대상자들, 이를 아무도 제지하거나 도와주지 않는 의료인력, 시간은 덧없게 흘러간다고 느끼며 그저 먹고 자는 요양원 생활에 적응해가는 에밀리오 등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일 수영장을 쓰고싶다는 같은 말을 반복하기 시작하는 에밀리오와 오랜만에 가족을 만났음에도 손자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겉옷과 안의 옷을 구분하여 입지 못하는 등 알츠하이머의 진행된 증상들과 당사자로서의 당혹함을 함께 보여주기도 한다.
참고 자료
영화 -‘ 노인들 ’ : https://youtu.be/BHvzn_hhDac
최지혜, 공성숙. 장기요양기관 이용 노인의 인지기능과 죽음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한국자료분석학회 vol22(2). 879-894p. 2020.
한국노인간호학회. 노인간호학. 현문사. :서울 .2020
김성재, 금란 외. 정신건강간호학 9판. 학지사메디컬. : 서울 .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