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뿌리를 찾아서
- 최초 등록일
- 2011.12.01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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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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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본주의.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에 중심이 되는 사상이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돈을 위해 살며 일을 한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시작은 어디일까? 그 대답은 막스 베버가 쥐고 있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가 자본주의의 뿌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시작이 프로테스탄트와 함께한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베버는 근대자본주의의 탄생이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프로테스탄트의 합리적이고 금욕적인 생활방식이 자본주의 정신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자본주의를 발전시켰다고 주장한다.
베버는 프로테스탄트의 직업의식에 관심을 뒀다. 종교개혁 이후 루터는 처음으로 직업으로서의 소명(Calling)을 주장한다. 직업은 세속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그 때문에 당당히, 그리고 성실히 받아들여야 하는 일종의 의무로 귀착된다. 이러한 소명의식은 칼뱅주의에 와서 더욱 금욕적인 사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칼뱅사상에서는 노동 그 자체가 절대적 목적 즉, 신의 소명이며 직업 노동을 통한 이윤 행위는 하나님의 섭리이고, 정당하고 합리적 직업생활을 통해 부를 쌓는 것에 대해서 개신교 최고의 윤리적 평가를 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쾌락적인 삶을 회피하고 시간을 절약하고 사치와 방종을 일삼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는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고 죄이다. 그래서 프로테스탄트가 현세적 금욕을 철저히 지키면서 욕구를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직업욕구, 직업노동뿐이라고 베버는 주장한다. 세속적인 삶에 충실한 것, 특히 인간 직업노동의 성실한 이행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그것이 쌓여 자본이 되는 밑바탕이 된다.
신이 준 임무를 충실히 따르는 행위는 오늘날의 직업정신과 다를 바가 없다.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신이 우리게 준 소명이다. 결국, 이러한 금욕이 바탕이 된 직업노동은 곧 부의 축적, 자본의 축적을 가져온다. 그러나 종교적 성실함이 바탕이 된 직업 노동이 부의 축적을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모든 형태의 자만과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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