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지도안20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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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실과 3.꽃과 채소 가꾸기 지도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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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교양농업 및 환경교육의 실태 분석
1.두암초등학교 5학년 3반 최진주 선생님과의 면담.
①면담일시 2010/11/25
②면담장소 두암초등학교 5학년 3반
③면담교사선생님 : 두암초등학교 5학년 3반 최진주선생님
④사진:
1. 실과 과목의 지도시의 선생님들의 고충은 무엇인가요?
실습실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고충이다. 심지어는 교재실도 없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학교(두암초)의 경우 실과교육의 지원이 열악한 편이다. 재료들은 적절하게 준비되지도 않고, 학교에서 주문한 실습도구는 잘못 신청되어 잘 쓰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또한 과학실이나 영어실 같은 경우는 잘 갖춰져 있고, 이용이 편리한데 실과쪽으로는 시설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보니 교과의 입지도 자연스레 작아질 수밖에 없다. 학교 교실에서 지식을 배운 후 적용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부족하니 자연스레 실과 교육을 다른 교과에 비해 등한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또한, 실과 실습은 매우 까다롭고 귀찮기도 하다. 예를 들면 요리실습을 한다고 하면, 준비물을 챙겨오는 것, 실습을 하는 것 이런 교실 내 문제도 있지만, 조리실습으로 인해 아이들이 배가 불러서 급식실에서 식사를 소홀히 하게 되면 급식소와의 마찰도 일어나곤 한다. 또, 학부모들에게서도 항의전화가 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안그래도 왜소하고 작은 우리 아이한테 후라이팬 같은걸 가져오라고 하는건 너무하지 않냐..` 이런 식으로 항의를 하곤 한다. 결국, 교실 내에서만 힘든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까지 연계되는 것이 수업이기 때문에, 조리실습을 한번 할려고 하면 학교와 가정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또, 조리실습은 그래도 할 수 있는 실습인데, 예를 들면 `동물기르기` 단원 같은 경우에서 돼지를 기르는 것을 알아본다, 이러면 직접 돼지를 학교에서 길러볼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학교에서는 아예 할수 없는 실습도 있다. 결국 귀찮기도 하고, 신경쓸 것이 많은것이 실과실습으로 많은 고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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