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11.0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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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디어 마지막 책이다. 드디어. ‘드디어’라는 말이 그렇지만 드디어 마지막 책에서 환경에 대한 책이 나왔다. 학기 초 추천도서를 낼 때 나는 환경 관련 도서를 몇 적었었다. 그 중 하나가 뽑히길 바랐지만 흠. 어쨌든 십이월. 여태 긴박하게 돌아가는 우리 사회에 대해 논하다가 지금은 조금 천천히 그리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
카슨의 책을 처음 봤을 때 난 제목에 상당한 의문이 들었다. 엄청난 호기심이었다. 왜 침묵의 봄일까. 왜 봄이 고요한 것일까. 만물이 새로이 피어나는 봄에. 당장 책을 읽기 시작했다. 비로소 호기심이 풀렸다. 인간의 무지 때문에, 기적의 화학물 때문에 인간 외의 생물이 죽는다. 예쁜 꽃이 피어나지 않고, 귀여운 새들이 지저귀지 않는다. 시작해야 할 봄에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다.
카슨은 큰 시각에서 미래를 보고 사회를 고발했다.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이 대표주자. 살충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의 폐해를 들추고 후대의 환경운동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녹색 선언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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