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01.09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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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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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학물질은 흔히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해롭고 끔찍한 물건이다. 지구상의 생명체들은 각종 위험과 환경에 대응하여 적응하고 균형을 이루어나가며 살아왔다. 인간이 생존하기 전에도 방사능과 같은 위험은 존재했다. 이는 암석이나 태양 빛으로부터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생명체들이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는 인간의 기준에서 오랜 시간인 몇 년이 아닌 몇 세대에 이르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은 매년 몇 백종의 화학물질을 만들어냄으로써 생명체들에게 적응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이러한 위험들은 식물이나 동물에게만 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 생물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독성에 적응을 할수록 진화한다. 그러한 내성을 지닌 종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인간은 더욱 강력한 살충제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고 그러한 악순환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이러한 일종의 화학전쟁에서 결코 이기지 못하며 다른 생물들과 더물어 멸망의 길로 들어서고 있을 뿐이다. 위의 구절은 지금까지 사소하며 당연한 걸로 생각했던 살충제 사용이나 음식 선택과 같은 일도 인간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어서 특히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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