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문체론
- 최초 등록일
- 2011.10.25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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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순원의 문체를 연구하자.
목차
1. 황순원 문체론적 특성 정리
2. 어휘적 특성
3. 문법적 특성
4. 수사적 특성
5. 맺음말
본문내용
1. 황순원 문체론적 특성 정리
1. 머리말 : 우리는 ‘황순원문학상’을 알고 있다. 황순원문학상은 현대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황순원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이렇듯 황순원의 문학은 후세에 기릴 가치가 있을 만큼 한국문학사에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물론 한국 현대소설의 전범이 되고 있는 황순원 문학의 여러 특징이 있겠지만, 우리는 그 중 문체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황순원 문체론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시인으로 시작했던 작가의 예술성 짙은 서정성, 절제를 잃지 않는 작가 특유의 치밀한 묘사와 행각에서도 나타나는 심리 묘사, 불필요한 수식이나 군더더기를 찾아볼 수 없는 간결한 문장,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이한 어휘, 지문과 대화체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대화체를 설명적 진술로 바꾸는 기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본인은 그것을 뛰어넘어 ‘이용남’의 논문, ‘황순원 소설의 문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어휘적 특성, 문법적 특성, 수사적 특성’ 등으로 나누어 더욱 구체적이고 좀 더 전진된 연구를 하고자 한다.
2. 어휘적 특성 : 품사별 어휘 분석과 개별 단어의 특성 분석을 통해 어휘와 의미의 상관성을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짓말이디요?, 않았시오?, 뉘처럼 말이가?
오마니, 얼김, 짜짭하니, 오랍동생, 낭자, 사금파리, 은전히, 써느러웠다, - 별
천천한, 살폿한, 그을, 까무룩, 차미 - 소나기
`방언과 토착어 - 일상적 언어는 너무 낯익어 새로운 감동을 주지 못한다. 시적 언어는 일상 언어와는 다른 어떤 변화를 줌으로써 그것을 보다 새롭게 느끼고 의식하게 한다. 그의 방언과 토착어 사용은 그 문체 장치의 일한으로 볼 수 있다.
평안남도 대동군이 고향이었던 황순원은 평안도 방언과 토착어를 대화문과 지문에 많이 사용하였다.
`개인어 - 토착어와 마찬가지로 개인어 역시 문체 장치로서 특정한 개인의 언어적 무인(拇印)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어는 특정한 언어 집단의 구성원에서 공통적인 약호인 ‘언어’와
참고 자료
이용남, 국어국문학 제 116권, 2000년
김종회, 새미작가론 총서 황순원, 새미,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