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살이자 보이첵
- 최초 등록일
- 2011.09.2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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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포트 감상문 제출하시는데 A+ 나옵니다..^^
목차
1. 보이첵은 진정 아름다운 살인자였나/
본문내용
연극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 연출을 보다.
2011년 6월5일 동국대 연극학부 2009113626 최영준
예전에 내가 서울예술대학 재학시절 임도완 교수님께서 하신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 과는 색 다른 느낌의 보이첵 이었다. 임도완 교수님께서 연출 하신 것을 봤었고, 그때 너무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서 아직도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고, 나와 절친한 형이 보이첵 주인공을 얼마 전 까지 했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연극이다. 임도완 교수님이 연출하신 작품은 화려한 무대장치가 없다. 다만 화려한 무대장치가 의자와 배우라면 그것이 화려한 것이다. 그리고 조명도 화려하게 쓰지 않는다.
11명의 배우와 11개의 나무의자 그리고 음악 등으로 미니멀리즘으로 깔끔하고 심플하다. 임도완 교수님의 보이첵의 특징은 의자와 인물로써 극중 심리를 표현하기도 한다. 특히나 임도완 교수님의 보이첵 에서 배우들이 의자를 돌리는 장면은 절도 있고 유연한 움직임으로 뮤지컬 빌리엘리어트를 보는 것 같이 역동적이었지만, 하지만 이번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은 배우들의 움직임으로써는 조금 역동적이지 못해 아쉬웠고 조명의 색상은 조금 더 다양했으며 무대창치도 더 현대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원작 보이첵의 드라마 구조를 해체시켜 재 구성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즉 사건이 전개되는 양상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구성을 깨었다. 그리고 원작에서 선택한 여섯 인물들 간의 충돌에서 생성되는 에너지, 정서 ,이미지, 등으로 공연이 전개되었다. 임도완 교수님의 작품이 좀 약간의 베트남전쟁당시의 느낌이었다면 이번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은 현대적 상징성이 강했거나 혹은 그것이 더 부각되었다고 할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