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연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1.09.1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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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작품’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멈칫하고, 쉽게 다가서려고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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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작품’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멈칫하고, 쉽게 다가서려고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나 또한 그렇다.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벌써 3년차가 다 되었지만 솔직히 문학보다는 어학쪽으로 관심과 흥미가 많았고, 더군다나 고전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더더욱 이 책을 읽는데에 어려움을 겼었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오래된 지혜, 서양사상 2부에서는 동아시아의 지형도, 동양사상 3부에서는 우리가 걸어온 길, 한국의 사상과 문화 4부에서는 절망과 희망의 파노라마, 정치역사 5부에서는 천개의 마음, 문화 6부에서는 ‘낙원’을 여는 문, 과학 에 대해서 수많은 작품들에 대해 평가하고, 작품의 일부를 서술하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당연히 내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제 3부 내용인 우리가 걸어온 길, 한국의 사상과 문화 부분이다. 여러 가지 서양 작품들의 이야기 보다는 동양의 작품이 오히려 이해하기도 쉽고, 접근하기도 왠지 모르게 편안했다. 3부에서 소개된 우리가 걸어온 길, 한국의 사상과 문화에는 <왕오천축국전> <삼국유사> <용비어천가> <금오신화> <자성록> <남명집> <홍길동전> <구운몽> <춘향전> <북학의> <열하일기> <정감록> <목민심서> <조선왕조실록> <조선상고사> <한국사 신론> <김수영 전집 2:산문> 의 내용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용비어천가>와 <춘향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흥미로운 사건은 만원 짜리 신권에 <용비어천가>가 들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동안 내가 이만큼 무심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신기한 마음에 만원 짜리 지폐를 바로 꺼내서 살펴 보았다. 만원 짜리 신권에는 세종대왕 초상화 옆에 <용비어천가> 제 2장이 방점 표시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고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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