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9.15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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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고 난 후
내가 생각하는 결혼관과
주인공들의 결혼 실패 이유 분석, 만약 내가 해결사라면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떻게 하였을 것인가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내가 생각하는“결혼”
결혼..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관계를 맺음. 결혼하다.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관계를 맺다. 그렇다면 부부는 무엇일까. 남편과 아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다시 또 남편과 아내의 뜻을 찾아보면 혼인하여 즉 결혼하여 서로의 짝이 된 남자, 여자 이다. 여기서 짝은 둘 또는 그 이상이 서로 어울려 한 벌이나 한 쌍을 이루는 것. 또는 그중의 하나이다. 주목할 것은“어울려”이다. ‘어울리다’,‘어울린다’는 것은 서로 잘 조화되어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뜻이다. 결국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어울려, 정식으로 서로의 짝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결혼이라는 단어를 쪼개고 쪼개어 보니 이 짧은 단어의 개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단어가 풀다보면 이런 식으로 길어지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이런 것이다. 겉으로는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그 속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쉽지 않은 것.. 이제 막 성년의 날을 맞이한, 21살인 내가 결혼을 논하기엔 결혼이 너무 어려운 어른들의 일일지 모르지만 나는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는 언니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또래아이들보다 좀 더 빨리 결혼이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결혼을 준비했고, 지금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니 저절로 많은 걸 알게 된다. 언니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결혼식, 신혼집 등등 여러 가지를 가까이서 지켜본 결과,‘결혼은 정말 정말 준비할 것도 많고 복잡하고 쉽지 않은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철이 없는 나지만 지금보다 더 철이 없었을 때, 중학생, 고등학생 때의 나는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모여 미래를 이야기할 때,‘결혼은 늦게 하자. 아니야, 안하면 어때.’라는 생각을 했었다. 20살이 되었을 때 정말 존경하던 선생님께서“결혼은 나중에 할 게 없을 때, 그 때 결혼이나 하자. 라는 생각으로 해라.“ 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선생님께서는 독신으로 살아오시면서 많은 업적을 이루시고 지금도 학생들만을 위하여 사시는 분이셨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을 가슴깊이 새겨두고 선생님처럼 열심히 내 할 일을 하고 그때 결혼해도 늦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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