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강점과 한국사회의 대응(식민지근대화론)
- 최초 등록일
- 2011.09.0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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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민지근대화론의 허구성과 일제강점이 유형적, 무형적으로 한국사회에 준 악영향에 대한 논평입니다. 참고문헌을 인용하여 체계적으로 작성하였으며, A+받은 자료로서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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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민족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뤄냈다. 이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선진국들이 몇 백 년에 걸쳐 이뤄낸 성과를 불과 몇 십 년 만에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1970~80년대를 거치면서 민중들이 고양된 자유민주의식을 분출하며 독재에 저항했고 결국 민주화를 쟁취해냈다. 이러한 경제 발전과 민주시민사회의 성립을 가리켜 ‘근대화’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를 가능하게 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견해가 있다. ‘식민지근대화론’이 바로 그것인데, 그 요지는 우리 민족이 해방 이후 이루어냈던 근대화의 원동력이 바로 일제 식민지배에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식민지근대화론이 주로 산업화에 국한된 시각으로 근대화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과 일제의 식민사관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일제 식민사관은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우리 민족에게 패배주의나 열등의식을 심으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비판적 사고 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민족 정체성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위협적 요소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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