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는 알고 있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8.0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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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아는 알고 있다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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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아는 알고 있다.>
여성간호학 과제를 하기 위해 교보문고에서 ‘임신’ 관련 책을 열심히 찾았으나 임신 바이블, 임신 지침서, 임신 매뉴얼 등등의 책들밖에 찾을 수가 없어서 낙담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1학기 때 읽었던 ‘모성혁명’과 같은 내용이길 바라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저자 토마스 바니는 과연 ‘임신’에 대하여 또 ‘태아’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또 나 자신은 얼마나 신비한 것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
‘임신’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글쎄...........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두려움이지 않을까? 여자로서 엄마가 된다는 것은 긴 긴 인생 중 가장 강렬한 양가감정을 맛보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정말로 ‘임신’이란 ‘신비’이고 ‘감탄’이자 ‘두려움’ ‘혼란스러움’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불편한 감각이 늘어나는 것 못지않게 즐거운 감각을 경험할 기회도 늘어난다. 하나지만 둘인 것, 둘이지만 하나인 것. 그게 바로 ‘엄마’가 아닐까. 그만큼 ‘엄마’와 ‘아기’는 뗄 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이고 서로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면서 10달을 지내게 된다.
우리 선조들은 어머니의 체험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원시문화에서 임부는 화재 같은 무서운 현상에는 가까이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어머니가 겪는 불안이나 공포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사람들에게 새삼스럽게 일깨워주고 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이론을 통해 20세기 초 치밀하지 않은 요소 대부분이 의학 영역으로 넘어 오면서 그는 출생 전 심리학에 공헌을 했다. 프로이드 학설이 중심이 되고 있는 어떤 감정에 의해 고통이 생겨났을 때 육체에 물리적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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