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인의 `가시고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7.18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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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창인의 가시고기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시고기의 어미는 새끼를 낳기 전 자기가 살던 고향으로 간다. 거기서 산란을 하고는 가시고기의 아비만 남겨 두고는 다시 고향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버리게 된다. 남겨진 아비는 정성스럽게 아기를 보살피면서, 나중에는 결국에 새끼에게 자기 자신이 먹이가 되어서 희생이 되어버리고는 죽어버린다. 이 책은 이런 가시고기 아비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사람의 이야기로 빗대어 묘사를 해 놓은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다움이는 어머니가 없이 아버지와 둘이서 살아간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을 하고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 유학길을 떠나간다. 남겨진 아버지는 결국 혼자 다움이를 정성스레 보살피고 키우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다움이는 백혈병이라는 병에 걸리게 된다. 그때부터 다움이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게 되며 여러 고통스러운 치료들을 받게 된다. 이런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다움이가 믿을 것은 아버지 밖에 없다.
다움이에게는 의지할 수가 있는 세상 유일한 사람 중 하나인 것이다. 아버지 또한 다움이를 사랑하며, 다움이가 있기에 열심히 살아간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를 하며 백혈병과의 싸움을 하던 도중에 아버지는 다움이를 살리기 위한 큰 수술을 제안받는다. 하지만 그만큼 큰 돈이 없던 아버지는 결국 자신의 각막을 팔아서 수술비를 마련하게 된다. 자신의 몸을 버려가면서까지 다움이를 위하는 것이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아버지는 신체검사를 하다가 자신이 간암 말기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아버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다움이는 아버지가 자신의 각막을 팔아서 생긴 돈으로 수술을 받아서 백혈병이 거의 완치가 된다. 다움이를 완치시키는 것에는 성공을 하였지만 아버지는 죽어가고 있어 다움이를 더 이상은 보살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이 때 외국으로 유학을 갔던 다움이의 어머니가 성공을 하여서 이제 다움이를 자신이 키우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때부터 아버지는 다움이에게 모질게 굴며 다움이를 자신이 키우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때부터 아버지는 다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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