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 최초 등록일
- 2011.06.26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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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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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정재승과 진중권이 쓴 크로스라는 책이다. 나는 정재승과 진중권이라는 사람이 참 낯익다. 정재승은 과학콘서트의 저자로 내가 재밌게 읽었던 책의 저자이고 진중권은 우리나라 대표 비평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특성을 보여주는 21개의 문화키워드를 선정하여 그에 대하여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참 웃긴 책이다 스타벅스, 쌍커풀 수술. 안젤리나 졸리, 개콘 등 재미있는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원래 각자의 분야에서 말을 잘하기로 유명한 그들이 쓴 책이라 그런지 더욱 더 재미있었다. 정재승의 과학 상식과 진중권의 재밌는 비평. 사실 진중권은 진보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보수의 대표적 거장인 전원책 변호사와 토론을 많이한다. 사석에서는 두 분이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토론만 보면 난 항상 진중권과 전원책은 매사 비판적이고 사람들의 잘못을 찝어 내는 재미없는 그런 사람일 거라 단순히 치부했다. 그래서 김진옥 교수님이 크로스라는 책의 이야기를 꺼내셨을 때도 진중권 저 라는 소리를 듣고 또 신랄한 비평만 있는 학문의 교집합 이야기 겠거니 하면서 언제 한 번 읽기나 해야 겠다는 생각만 했다. 내가 나중에 책을 빌려서 보고 난 후에 든 생각은 내가 왜 이 책을 더 빨리 빌려보지 않았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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