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을 읽고

소개글

침묵의 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침묵의 봄이란 과연 무슨 뜻일까? 봄이 조용한다는 뜻은 아무 말도 없고, 오히려 봄이라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뜻일까? 그런 생각으로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나갔습니다. 책의 제목은 왠지 시집 같으면서도 가볍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책은 가벼우면서도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섬뜩한 우화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한 마을에 어느 날부터인가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새들이 죽고, 물고기가 죽고, 꽃은 피지 않아 나무는 말라비틀어지고 사람은 이유도 없이 죽어나간다. 이런 섬뜩한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쉽게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상황의 원인은 누가, 어떻게 만든 것일까? 아마 작가가 말하려던 침묵의 봄은 계절을 알리는 소리가 없어지는 것도 있지만, 모든 생물들이 반응도 없고, 생명력을 읽어가면서 봄이 오지 않는다, 즉 생태계가 파괴되고 재앙이 시작된다는 것을 말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베트남 전쟁이나 수많은 전쟁경험에서 유독물질에 노출되어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람의 욕심과 욕망으로 인해 개발되고 사용되었던 유독물질은 결국 같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종(種)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