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교육과정의 변천
- 최초 등록일
- 2011.06.1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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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리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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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리교육과정의 변천
1. 교수요목(1946-1955)
해방 후 미군정 하에 마련된 교수요목에 따라 구시대의 교육을 일소하고 광복된 대한민국의 교육이 시작되었다. 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오랫동안 미군정의 교육정책의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이때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시의 사회과 교육이 도입되어 요목이 정해지고 교과서가 편찬되었다.
중학교(당시 초급 중학교) ‘사회생활과 지리’ 라는 과목에서 1,2학년은 세계지리 3학년은 한국지리를 배웠다. 고등학교(당시 고급 중학교)에서는 1학년 지리통론, 2학년 인문지리, 3학년 경제 지리를 배웠다. 중학교 전6년에 걸쳐 지리가 교수되었고, 아직 일제 시대의 영향이 남아 있었고, 사회생활과의 도입 후 얼마 안되는 시기로 그 성립도 미흡한 시대였다. 교과서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았으며, 경제지리 파트는 교사들의 교육 배경 등의 이유로 실제로 다루어지지 않았고, 실질적으로 ‘자연환경과 인류생활’이라는 교과서를 갖고 2-3년간에 걸쳐 교수한 것이 보통이었다.
2. 제1차 교육과정(1955-1963)
정부는 미 군정기에 급속히 만들어 졌던 교수요목의 불비점을 인정하고 교육과정 개정에 나섰다. 교육과정의 제정에는 1952년부터 내한하여 한국의 교육개혁을 지원했던 미국교육사절단의 영향이 컸다. 교과중심 교육과정의 성격을 지니면서도 단원 설정과 학습지도면에서는 생활중심(또는 경험중심) 교육과정의 개념이 강조 되었다. 교육과정 편제는 교과의 세분주의를 지향하고 실과를 중요시 하여 지역사회에 쓸모 있는 국민육성에 목적을 두었다. 중학교 사회과는 사회생활과로 불리어 지리, 역사, 공민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운영 되었다. 지리 학습은 140시간이 배당되어 한국지리를 1,2학년에 걸쳐서 70시간, 세계지리를 2,3학년에 걸쳐서 70시간으로 운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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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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