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영화와 소설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5.3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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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다니얼 호손의 주홍글씨 소설을 읽고나서 롤랑 조페의 영화 주홍글씨를 보고나서
두 작품간의 차이점과 유사성을 심도 있게 다룬 리포트 입니다. 교수님께서 칭찬을 많이 해 주셨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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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째로, 영화는 인디언들이 나오고 헤스터가 배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가장 큰 차이점은 헤스터의 딸인 펄인데, 펄이 나레이션을 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목소리를 들으면 이미 훌쩍 커버린 처녀인 듯하다. 그러나 소설에서는 헤스터가 어린 펄을 안고 교수대에서 벌을 받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첫 장면부터 달라진 영화와 소설은 중반, 후반부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그것은 아마 시각적, 청각적 효과가 가미된 영화의 재미를 살리기 위에 롤랑조페 감독의 장치 인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로, 칠링워스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소설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딤즈데일 목사가 참회하면서 헤스터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면서 좌절감에 빠진 채 죽음을 맞게 되는데, 영화에서는 자신의 착각으로 엉뚱한 사람을 살해하고 나서 자살하게 이른다. 원작에선 보이지 않던 칠링워스의 살해 장면과, (실제 배우를 보면 정말 악마처럼 생긴 것 같다.) 배우의 모습이 칠링워스의 사탄 같은 모습을 극대화 시키지 않았나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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