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기-달리기
- 최초 등록일
- 2011.05.3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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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육상] 마라톤 계보 이을 `신동` 염고은
<2010-05-13 09:54>
제3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제2의 임춘애`로 불리며 `신동` 대접을 받고 있는 염고은(16.김포제일고)이 마라톤 관계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경남 창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종별대회 여자 5000m에서 염고은은 10일 15분38초60을 뛰어 5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12일에는 1500m에서 4분22초63이라는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육상인들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1500m와 3000m 등을 석권하고 3관왕을 차지했던 임춘애(41)를 보는 듯하다며 스타탄생을 환영했다.
키가 작년보다 10㎝가 자랐다지만 155㎝로 여전히 왜소한 체구. 그러나 첫 5000m 도전에서 염고은은 한국신기록이라는 이정표를 세워 기대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장거리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부에 취미가 없던 염고은은 김포 양곡초등학교 3학년 때 높이뛰기 선수였던 두 살 위 언니 염다은을 따라 육상에 입문했다. 언니는 육상을 접었지만 염고은은 타고난 폐활량을 앞세워 중장거리 선수로 무럭무럭 성장했다.
염고은은 학교 마라톤 선수로 활약했고 지금은 조기축구회 멤버로 활동 중인 아버지 염계선(45)씨로부터 선천적인 심폐 기능을 물려받았다.
창원에서 열렬한 응원을 펼친 아버지 염씨는 "고은이가 임춘애처럼 이름을 날렸으면 좋겠고 그보다 육상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금파중학교 2학년 때이던 2008년부터 체계적으로 자세를 잡은 염고은은 그해 소년체전 3000m에서 9분40초70를 찍었고 작년에는 10초를 줄여 9분30초31로 19년 만에 부별 기록을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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