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밥상`을 읽고 (부제: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1.05.1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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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식탁의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올라오는지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묘사한 피터 싱어의 `죽음의 밥상`을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생명과학과 윤리` 교양 시간에 감상문과제로 제출하여 A+를 받았습니다.
비록 과제로 접하게 되었지만, 웰빙시대의 흐름을 타고 개인적으로도 관심있던 소재라서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것을 함께 나누고 진정 좋은 먹거리란 무엇인지 다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도입
1) 저자의 집필배경
2) 책의 서술방식
2. 본론1 - 줄거리
1) 제이크의 가정
a. 일반 현대인의 식단
b. 잔인한 가축 사육 환경
c. 환경 오염의 문제(극복사례:맥도날드)
2) 두번째 가정
a. 중산층의 유기농 식생활
b.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
c. 바다생태계 위협을 간과한 해산물 섭취
3) 파브 가정
a. 동물성 성분의 거부, 철저한 채식주의 베건
3. 본론2 - 의문제기와 더 생각볼거리
1)유기농의 의미
2)윤리와 가격편의의 간극
3)경제와 환경을 만족시킨 기업 사례:홀푸드마켓
4. 마무리
나의 식생활과 느낀 점
본문내용
저자들의 관심은 단기간에 일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었다. 1980년 이전부터 각자 연구와 저작활동을 이어왔고 그 이후로는 공장식 농업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짐 메이슨은 미주리 주의 농장에서 5대 째 농사를 짓는 가문에서 자랐는데 이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가질 수 있었다. 잠깐의 연구로 나온 책상위의 죽은 학문이 아닌 생활을 통한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제적 지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 쓰여진 모든 예시들도 저자들이 직접 찾아가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적은 것이기 때문에 내가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서술방식은 식생활의 유형을 3가지로 분류하여 그 대표에 해당하는 가정을 설정하고 그들이 먹는 음식의 공급처를 추적해 나가는 것이다. 3가지 유형의 식생활은 첫째로 보통 현대인들의 식단이다. 세계 최대 업체인 월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외식은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해결한다. 두 번째는 양심적인 잡식주의로 대부분 유기농식품을 먹으며 직접 농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육류를 선택할 때는 인도적으로 사육된 동물의 고기인지 확인하고 구매한다. 그러나 항상 이런 선택은 하지 못하고 삶이 바쁜 나머지 시간에 쫓겨 편리함을 추구하기도 한다. 세 번째 유형은 본인이 생각하는 윤리적 기준을 엄격하게 지켜 채소류만 먹고 동물에게서 나온 것은 전혀 먹지 않는 베건이다.
참고 자료
없음